한국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본시장 학술 진흥과 실용적 연구 강화를 위해 과제 공모와 재정지원 방식으로 실시한다.
거래소는 총 6100만원의 연구비 지원과 우수논문상 포상을 추진한다. 지난해 사업에 비해 지급 금액을 연구비 300만원, 포상금은 100만원씩 각각 증액했다.
거래소가 선정한 우선 지원과제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일반 지원과제에는 500만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한다. 우수논문상 상금은 최우수상 8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업계 종사자를 비롯 석·박사, 대학생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