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 이재석)'는 배송 브랜드 원더스(대표 김창수)와 함께 '오늘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쇼핑몰 운영자가 오후 2시 30분까지 주문된 상품을 출고하면 소비자에게 당일 배송을 완료하는 형태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당일 배송을 보장할 수 있다.
카페24 솔루션과 원더스 물류 시스템 간 API를 연동, 체계적 배송 관리가 가능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배송 요청이 된다. 배송상태·배송결과 등 배송 과정에 이르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카페24 솔루션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카페24는 서울 및 경기·인천 지역에 우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배송 가능 지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황일섭 EC 플랫폼 팀장은 “온라인쇼핑몰의 배송 서비스는 매출 상승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 요소”라면서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