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이 지난달 28일 KAIST 서울캠퍼스 경영대학관에서 'RPA 성공을 위한 프로세스 마이닝과 인공지능 교육훈련' 강연에 참여해 RPA의 도입과 확대를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간 진행됐다. 1일차에는 '프로세스 마이닝 포 RPA'를 주제로 프로세스 마이닝과 RPA 연계 필요성 분석 강연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인공지능(AI) 포 RPA'를 주제로 △AI와 딥러닝의 기본 개념 소개 △MLP(Multi-Layer Perceptron)와 구조화된 데이터 처리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오브젝트 디텍션 개념 이해 △RNN(Recurrent Neural Network)을 활용한 자연어 처리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과 생성 모델 이해 등 발표 세션이 차례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전환 담당자, 기업의 RPA 담당자, 비즈니스 컨설턴트, IT부서 담당자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분야 참석자가 자리를 채웠다.
장석수 그리드원 부사장은 2일차에 'AI 포 RPA'를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그는 인공신경망에 따른 유형별 RPA 활용방안을 전했다.
장석수 그리드원 부사장은 “최근 국내의 많은 기업이 RPA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지만 RPA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확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면서 “많은 담당자가 실무 RPA 프로젝트에서 프로세스 마이닝을 활용하는 지식과 역량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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