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윗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소비자에게 인기다.
라라스윗은 유사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제품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라스윗은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을 맡은 'IBK창공 구로 2기' 육성기업이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열량은 파인트(474㎖) 한통에 240~280㎉로 일반 아이스크림의 4분의 1 수준이다. 설탕 양을 6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칼로리를 대폭 줄인 대신 0㎉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단맛을 낸다.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은 설탕을 줄여야 하는 당뇨 환자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성분이다.
라라스윗은 단순히 아이스크림 칼로리를 낮추는 것을 넘어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생우유 사용을 고집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맛을 결정하는 원재료 역시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빈, 제주 녹차, 독일 코코아 분말, 국산 딸기 등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인공 향료와 색소는 사용하지 않는다.
라라스윗은 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맛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설문 결과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하얀색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은 민트초코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단숨에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라라스윗은 최근 출시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바닐라빈, 초콜릿, 녹차, 딸기, 요거트 총 6가지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당 제품은 라라스윗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하다. 마켓컬리, 쿠팡, 이마트몰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