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웹 방화벽 ‘WIWAF-SE’가 4.1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 최고등급인 EAL 4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CC인증은 정보보호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 검증을 평가하는 제도로 ‘WIWAF-SE’의 CC인증은 2016년 4.0버전에 이은 두 번째이다.
모니터랩의 ‘WIWAF-SE (Web INSIGHT Web Application-Software Edition,)’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설계된 소프트웨어 형태의 웹방화벽으로 국내 클라우드 웹 방화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WIWAF-SE’는 4.0버전에서 4.1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시그니처 기반 프로파일링을 뛰어넘어 머신러닝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AICC(Application Insight Cloud Center)’와 연계한 IP Reputation 정보를 기반으로 공격자 IP를 자동 탐지하고 웹 공격을 완벽하게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까지 방어할 수 있게 됐다. 웹 방화벽 운영 및 정책 설정에 대한 REST API 제공으로 3rd party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해졌다. HTTP/2에 대해서도 HTTP/1.1 수준의 동일한 보안 기능 및 탐지 로그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며, 가장 최신의 통신 프로토콜인 TLSv.1.3도 지원하고, SSL트래픽 처리성능도 높였다.
모니터랩 사업개발본부 윤승원 상무는 “최근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늘면서 해커들의 타겟도 클라우드를 향하고 있다. 이에 클라우드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보안 문제를 해결해주는 클라우드 환경 기반 보안제품 수요도 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제품은 유연한 구조와 효율적인 자원 활용으로 트래픽 처리 및 서버의 안정성을 더욱 확보해주며, 경제성을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이에 국가 중요 정보를 처리하고 보호해야 하는 공공기관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제품의 채택이 늘고 있다.”고 말하며 “‘WIWAF-SE’는 AWS 및 MS Azure등 다양한 IaaS 플랫폼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또한 KT는 모니터랩의 클라우드 WAF에 매니지드 서비스를 더한 ‘웹 방화벽P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IWAF-SE’는 금번 CC인증 최고 등급 획득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웹방화벽 제품으로 기능과 성능을 입증받은 만큼, 공공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