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엔지니어링(대표 김창수)은 17일 글로벌 기업 소프트웨어AG(Software AG)와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소프트웨어AG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과 IoT까지 기술 혁신을 지속해온 대표적인 회사다.
이삭엔지니어링은 국내 제조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공장 자동화 솔루션과 경험을 토대로 소프트웨어AG와 총판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IoT 플랫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소프트웨어AG의 '트렌드마이너'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급,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트렌드마이너는 별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필요 없는 분석 솔루션이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소프트웨어AG의 IoT 통합 플랫폼 솔루션 '큐물로시티'와도 시너지를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엔드투엔드 IoT 플랫폼 큐물로시티는 제조업 기반 기업 맞춤형 솔루션이다.
김범수 이삭엔지니어링 부사장은 “OT 영역의 강자인 이삭엔지니어링과 IT 글로벌 혁신기업인 소프트웨어AG의 만남은 신의 한수가 될 것”이라면서 “4차 산업 혁명 핵심인 제조산업 부흥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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