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는 외국어 말하기 연습용 애플리케이션 '레드키위'에 일본어 버전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드키위 일본어 버전'은 일본어 지문과 한글 자막 기능을 제공해 일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히라가나, 가타가나 등 일본어 표기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위해 알파벳 로마자 표기법도 제공한다. 난이도를 세 단계로 구성해 이용자 수준에 맞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오정민 대표는 “이용자 요구가 많아 일본어 버전을 추가했다”면서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로스 엔젤레스에 출품해 세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