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이 1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에서 미국 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인 오펙스(OPEX Corporation)와 공식 리셀러 계약 및 한국, 아시아지역 스마트 팩토리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코퍼레이션 이창희 대표, 남중종 이사, 바이런 놀스(Byron Knowles) 오펙스 아태지역 사업개발총괄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펙스(OPEX Corporation)는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물류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세계 유수 기업들의 물류센터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시장조사기관에 의해 물류 자동화 분야 세계 1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의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진코퍼레이션은 국내외 대기업에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선도 기업으로써 글로벌 고객들과 스마트 팩토리가 만들어갈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 9월 한국 안성 사업장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바 있으며, 2018년 11월에는 태국 방콕에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펙스의 전문화된 물류 자동화 솔루션과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력 및 노하우를 결합해 한국과 아시아 각 지역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한국 엔지니어의 미국 현지 연수를 통한 첨단 물류 시스템 구축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협의했다.
진코퍼레이션 이창희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및 아시아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오펙스와 같은 글로벌 첨단기업과의 혁신적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라며 “이번 오펙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오펙스의 물류 자동화 역량과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력을 결합하여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런 놀스 오펙스 아태지역 사업개발총괄은 “진코퍼레이션의 기술과 발전 속도, 아시아 시장에 대한 비전과 열정에 감명받았다”라며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진코퍼레이션과 협력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며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