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출범식에 헬스케어·산림 분야 사업 참여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유영민 장관 등 주요 내빈과 관계 부처, 플랫폼 운영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업 비전과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 사업은 100여개 기관 빅데이터센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분석·가공·유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년간 총 1516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40억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헬스케어와 산림 등 2개 분야에서 사업자로 선정, 협약을 완료했다. 의료 분야 '암 진단·치료 의사 결정 및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산림 분야 '트래킹 융복합 서비스 및 산림재해 예측'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맡는다.
데이터스트림즈 관계자는 “금융결제원, 국세청, 서울특별시 등 주요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50여 빅데이터·데이터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 참여로 국내 데이터 관리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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