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의학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의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10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힘찬병원 7개 분원에 사전 모집으로 선발된 중·고교생 36명은 24일부터 3일 간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각 전문의 진료 과정을 참관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의학강의와 의대 진학 과정 설명 △의료진 콘퍼런스, 병동 회진, 외래 진료 체험 △검사기기 체험 △물리치료와 수술실 체험 교육 등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의대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 인턴십 등 우리나라 선진 의료를 이어갈 꿈나무를 키우는 것도 병원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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