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아트 플랫폼 ‘갤러리360’이 오픈 한 달 사이, 아티스트 및 아트 컨설턴트의 높은 관심으로, 실력 있는 작가 섭외 및 발굴과 동시에 컬렉터 유치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외 투자사의 높은 관심으로, 그 동안 정체되었던 온라인 미술 플랫폼의 미래지향적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갤러리360 신효미 대표는 “오픈 이후, 갤러리360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신규 사용자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 달 대비 400%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600여 명의 작가, 아트 컨설턴트(큐레이터, 갤러리), 컬렉터가 함께하고 있다”며, “그 동안 전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형편의 작가들에게 가상공간에서의 상설 전시의 기회를 주고, 다양한 전시회를 보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대중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 웹사이트는 실력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심사에 통과된 작가들은 본인의 작품을 자유롭게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VR갤러리에 작품을 전시, 홍보효과와 함께 글로벌로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해 등에 글로벌 파트너를 둔 갤러리360의 장점이다.
일반 사용자들도 필요한 공간에 작품을 걸어 인테리어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내 공간 꾸미기' 기능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국내 최초로 미술시장에 접목하여, 고흐 등의 유명 화가의 화법으로 그려주는 ‘AI 페인터’를 활용하여 SNS에 공유하거나, 필요한 작품을 요청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맞춤 아트 서비스 부분에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작품을 판매하게 된 한 아트 디렉터(독립 큐레이터)는 “현재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오프라인 갤러리 전시와 동시에 VR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하여 온라인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라며 작가와 작품을 매니지먼트 하는 데 유용한 플랫폼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나와 같은 독립 큐레이터와 갤러리들이 더 많이 알고 꼭 한 번 활용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첨언했다.
관계자는 “아직 시작일 뿐.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섭외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작가와 컬렉터를 연결하기 위한 세상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360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사업화 스타트업에 선정되어 이셀러스(대표이사 공경원)를 통해 글로벌 해외 사이트 아마존에 오는 9월, 본격적인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해당 플랫폼에 소속되어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글로벌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글로벌한 시장 확장을 통해 아티스트 양성 및 사업 확장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