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분리 솔루션 전문기업 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는 미 프라미스테크놀로지(Promise Technology)와 개인 또는 소규모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 '아폴로 클라우드2 듀오'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해외에서 소규모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다. QR코드 방식 손쉬운 설정과 최대 40명까지 계정관리가 가능하다. 데이터 저장과 공유, PC·모바일 데이터 백업 동기화, 공용클라우드 동기화 등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갖췄다. 전용 모바일앱으로 국내외 어디서든 직관적 대시보드를 통한 데이터관리가 가능하다. 국내 출시에 맞춰 모든 메뉴구성을 한글화하는 등 국내 사용자 환경에 맞게 최적화했다.
사용자 계정부여 및 데이터 접근 권한 설정 등은 소규모 프로젝트 팀이나 기업에서 공용 데이터클라우드 환경 구성에 적합하다. 4대의 IP카메라를 연결해 녹화 및 라이브뷰 기능도 제공해 NVR로 사용할 수도 있다. iF 디자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디자인도 뛰어나다.
인프론티브는 “아폴로 클라우드2 듀오 국내출시를 계기로 향후 프라미스테크놀로지와 인프론티브의 망분리 보안 제품 해외진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