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빅레이더(대표 장현석)가 이달 20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2019'에 '슈퍼힙합대전'을 출품한다.
슈퍼힙합대전은 힙합 정신인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를 모티브로 한 음악장르 모바일게임이다. 힙합을 게임과 접목하기 위해 래퍼가 직접 쓴 가사를 토대로 노트를 제작했다. 참여 래퍼 개성을 살려 캐릭터화했다.
현재까지 참여한 래퍼는 총 6명이다. '염따' '화나' '뉴챔프' '불리 다 바스타드' '민티' '호타' 등이다. 비트메이커로는 유튜브 힙합 콘텐츠인 '마이크 스웨거' 제작자 '뉴올'이 참여했다.
장현석 빅레이더 대표는 “캐주얼 게임 장르에 힙합을 접목해 새로운 카테고리 게임을 선보인다”며 “미디어 믹스형 콘텐츠로서 K힙합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퍼힙합대전은 9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