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성 전 LG화학 전무가 제3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안 신임 원장은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한양대를 졸업했다. 1988년 LG화학에 입사했다. 여수·대산·나주·익산·김천 등 LG화학 사업장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는 보직을 맡았다. 2017년에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 씨텍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안태성 센터장은 “솔선수범의 자세와 유연하고 민첩한 운영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