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81억원, 5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든 사업부문에서 실적 흑자가 이어졌다.
특히 재생에너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 늘며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단결정 고효율 PERC 태양전지는 올해 전량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까지 장기 계약한 물량도 있다. 고출력 태양광 모듈 PowerXT 수요도 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2분기를 기점으로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실적 성과가 두드러진다”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 수익성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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