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투여 환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7월 인보사 투여 환자 종합대책안 발표 후속조치로, 10여 명의 인보사 투약 환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수현 바이오사업담당 상무가 사과 인사와 인보사 기전, 허가 및 취소 경과, 환자 케어 프로그램, 애로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9월부터는 전국 단위로 간담회를 확대한다.
유수현 코오롱생명과학 상무는 “인보사 사태에 대한 사과인사를 하며, 그동안 경과 설명과 애로사항 경청, 해결방안을 위한 환자의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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