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빅스 막내 혁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대중과 문학작품의 거리를 가깝게 한다.
15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빅스 혁이 낭독한 SF소설 '이상한 용손 이야기'가 오는 18일 자정 EBS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방송된다고 전했다.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며 새로운 독서문화를 창조하고자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빅스 혁의 낭독자 참여는 빅스 라비, 청하, 하성운, 위키미키(지수연, 최유정, 김도연), 인피니트(성종, 남우현) 등에 이어 펼쳐진 것이다.
특히 곽재식 작가의 SF 단편소설 '이상한 용손 이야기'의 재미와 관심도를 높인다는 직접적인 성과와 함께, 사회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민들레카 캠페인 ‘덧마루 프로젝트’,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슛포러브’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전해온 혁의 따뜻한 마음씨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는 계기로서 인식되고 있다.
빅스 혁은 “용의 자손임을 알게 된 주인공이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최선을 다해 낭독했으니 재밌게 들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빅스 혁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아이돌 연습생 최정우 역을 맡아 활약함은 물론, 내달 28~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빅스 단독콘서트 'VIXX LIVE FANTASIA [PARALLEL]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패럴렐)'로 대중과 교감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