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오, '롯데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선정… 전동흡입 칫솔 'G100' 전달

블루레오를 비롯한 2019 롯데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선정기업이 제품 전달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블루레오를 비롯한 2019 롯데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선정기업이 제품 전달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블루레오가 '2019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 장애아동·청소년의 불편한 양치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구강케어 전문브랜드 블루레오(대표 이승민)는 지난 13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개최된 '2019 롯데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제품 전달식에 참가 전동흡입 칫솔 'G100'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 개별 장애특성에 맞는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지원품목에 없던 위생·의류 품목이 올해 신설돼 블루레오 'G100'이 위생품목 부분에 선정됐다.

소셜 벤처 블루레오는 세계 최초로 음파 전동 칫솔에 양칫물 흡입 기능이 추가된 전동흡입칫솔 'G100'을 개발했다. 스스로 양칫물을 뱉기 어려운 장애인, 환자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는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불편한 양치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편리하고 효과적인 구강관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블루레오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독일 재활 실버 전시회 '레하케어 2019'에 참가해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