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공동대표 이선영·김지욱, 이하 KINX)가 수도권 내 신규 클라우드 존 두 곳을 추가했다.
KINX는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 강화 요구에 따라 물리적으로 분리된 데이터센터 두 곳에 신규 클라우드 존을 추가했다. 기업은 두 개 이상 존을 연결하는 멀티 존을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사고에 빠르게 대응한다.
KINX 멀티 존 서비스는 각 클라우드 존을 연결하는 전용회선 '크로스 존 네트워크'를 이용해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했다. 고품질 안정적 데이터 통신 가능하다. 클라우드로 유입되는 트래픽은 멀티 존 로드밸런서를 거쳐 분배된다. 특정 지역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존에서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는 고가용성 환경을 구축한다.
KINX는 신규 클라우드 존 추가와 함께 백업 혜택을 제공한다. 멀티 존 서비스 사용자는 클라우드 백업을 용량 제한 없이 1일 1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설정 없이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 백업으로, 비용과 운영 부담을 덜었다.
이선영 KINX 공동대표는 “서비스 가용성과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기업 요구를 반영해 신규 클라우드 존을 추가했다”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멀티 존 클라우드를 구성하고자 하는 기업에 최고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