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HTML5 기반 UI 개발 툴 '엑스빌더6(eXbuilder6)'가 한양사이버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표준 개발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양사이버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주관사 대우정보시스템은 엑스빌더6 적용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UI툴 성능, 개발 편의, 모바일 대응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검증절차를 거쳐 표준 UI 개발 툴을 선택했다.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은 △개인정보영향평가 △내·외부 시스템 연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학사·행정·콘텐츠개발관리·역량·시험 등 과업을 수행한다.
엑스빌더6는 이클립스 기반 통합개발환경을 제공해 개발 생산성을 보장한다. 하나의 소스로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최적 모바일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코드 자동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콘텐츠 어시스트 등 다양한 기능으로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
한양사이버대는 차세대 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기술 기반 서비스로 학생, 교수, 직원 등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김왕기 한양사이버대학교 차세대시스템 사업단 부단장은 “표준화 업무 프로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 학습관리시스템, 챗봇 등 최신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학습자분석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역량강화 지원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대학정보화시스템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이해도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대학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면서 “대우정보시스템과 협력해 고품질,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엑스빌더6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UI 솔루션 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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