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홈런, AI생활기록부 특허 취득

아이스크림 홈런, AI생활기록부 특허 취득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홈런 AI생활기록부’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허에 등록된 발명의 명칭은 ‘학습 분석을 기초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 및 시스템’으로, 일일 평균 1천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시보드 화면에 표현하는 ‘홈런 AI생활기록부’의 방법과 시스템이 특허성을 갖췄다는 뜻이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이스크림에듀가 지난 6월 선보인 ‘홈런 AI생활기록부’는 개인별 맞춤 학습 분석 서비스다. 학습 습관과 정답률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그래프로 표현하는 것과 더불어 상황별 처방 메시지까지 함께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조용상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외 여타 서비스들은 성적 지향형이었지만 홈런의 지향점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 습관 형성”이라며 “홈런 AI생활기록부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학습 효율 상승은 물론 자기만의 공부법까지도 깨닫는 최고의 학습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런 AI생활기록부’는 지난 3월에 국제 표준화 단체인 IMS GLC(Global Learning Consortium)로부터 학습 데이터 수집 표준인 ‘Caliper Analytics 1.1’ 표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아이스크에듀는 ‘맞춤형 학습 습관으로 아이의 미래를 행복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아이스크림 홈런과 함께하는 나만의 맞춤 학습 습관 찾기 10주 캠페인’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처음 홈런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10주 동안 어떻게 개인별 맞춤형 학습 습관을 형성해 가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