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은 올해(1월 1일~8월 19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앱) '홈쇼핑모아' 이용자 소비 행태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 밤 11~12시 가장 많은 구매 건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기간 토요일 밤 11~12시 총 구매 건수는 일주일 중 가장 구매가 적은 월요일 오전 4~5시 대비 2975% 많았다. 수요일 밤 10~11시, 일요일 개벽 0~1시 구매 건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카테고리 별로 살펴보면 화장품·미용은 일요일 낮 2~3시, 패션·잡화는 토요일 밤 11~12시, 식품·건강은 화요일 오후 6~7시, 생활·주방은 수요일 오후 9~10시, 가전·디지털은 토요일 오전 10~11시에 구매 수요가 집중됐다.
김용문 버즈니 운영총괄이사는 “모바일 홈쇼핑은 홈쇼핑 황금시간대인 밤 8~11시 보다 늦은 시간대에 구매가 몰렸다”면서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 행동을 분석해 편리한 모바일 홈쇼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31일까지 '구매해줘서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쇼핑모아에서 구매한 상품을 인증하면 추첨으로 홈쇼핑 지원금 10만 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쇼핑모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