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후 아이서티 대표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19)'에서 기술혁신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했다.
아이서티는 에드론뷰 개발을 통해 기술혁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드론뷰는 폐쇄회로(CCTV), IP카메라와 같은 영상촬영정치로부터 입력되는 데이터가 압축, 저장되는 과정에서 데이터 훼손없이 고속암호 처리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이다.
위·변조를 방지해 영상 오남용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사생활침해 범죄 행위와 관련한 법적 증거자료 채택에 기여할 수 있다.
김영후 대표는 “자사는 4년여 동안 영상정보데이터의 무결성 보안과 기밀성 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 연구개발을 진행해왔고, 이를 통해 저장장치의 물리적인 외부 침해, 데이터 보안암호화를 강화할 수 있는 에드론뷰 기술상용화를 완성했다”면서 “지능형 영상정보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서 하이트론, 이노뎁 등 다양한 디바이스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