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앤(대표 강현모)은 세종텔레콤과 '보안솔루션 통합 판매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의 통합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양사만의 고유 장점을 지닌 보안 솔루션을 통합 판매해 보안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에스지앤은 인프라보안 솔루션 '시큐어가드(SecureGuard)' 제품군인 시스템접근관리(AM)·패스워드관리(PM)·CCTV PM·가상사설망(VPN)·일회용패스워드(OTP) 등을 개발한 10년 업력의 강소기업이다.
특히, 회사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보안트렌트에 맞춰 시큐어가드 AM v8.0, 시큐어가드 VPN v2.0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 시스템의 보안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세종텔레콤은 내부정보 유출방지와 랜섬웨어 공격방화에 특화한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트로이컷(TrojanCut)' 총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트로이컷'은 시스템내 사용자 입력 행위를 탐지하고 분석해 악성코드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강현모 에스지앤 대표는 “세종텔레콤을 통해 월 과금 방식의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하고, 추후 제품 간 연동 개발도 적극 지원해 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영업본부장도 “양 사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통합 유통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해 매출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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