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와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가 빅데이터 시장에 독창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급을 위해 MOU를 비아이매트릭스 본사에서 29일 교환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빅데이터 플랫폼 공급을 위해 제품을 연계 개발하고,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통합성과 즉시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관계형DB·분석용DB·NoSQL DB·하둡(Hadoop) 등에 상관없이 싱글 쿼리로 데이터를 조회·분석하는 '테라원 슈퍼쿼리'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가상화와 데이터 통합 영역을 담당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결과물의 시인성을 개선하고 심도 있게 다양한 관점의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양사는 연계 개발을 통해 논리적 모델 없이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데이터 마트와 빅데이터 시스템을 가상화해 이기종 데이터를 인 메모리기반에서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연속 통합해 활용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별도로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는 방식에서 탈피, 데이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이기종 데이터 플랫폼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데이터 가상화 레이어를 통해 한 번에 분석하는 빅데이터 패브릭 개념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양사간 이번 협업 모델이 이기종 데이터소스에 흩어져 저장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활용하고자하는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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