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박재용)이 고객 데이터 기반 영업활동과 의사결정 최적화를 위해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로지스팟은 자체 개발 화물운송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산업 기업 고객사에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 기업이다. 화물운송이 필요한 화주 기업과 화물을 필요로 하는 기사·운송사 간 거래를 모바일 앱과 웹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필요에 따라 로지스팟은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는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와 파돗을 도입했다.
세일즈 클라우드는 영업활동 모든 단계 관리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개별적, 지능적, 맞춤형 뷰를 지원한다. 파돗은 B2B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 리드관리, 신속한 판매주기와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세일즈포스 도입 이후 로지스팟은 고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영업담당자가 고객 응대를 위해 사용하던 시간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였다. 일원화된 플랫폼에서 데이터 공유로 임직원 간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확보했다.
박준규 로지스팟 공동대표는 “작은 규모로 시작해 기업 성장에 발맞춰 적용 범위를 넓히는 데 제약이 없는 세일즈포스 확장성과 비즈니스 활동 가시성이 세일즈포스를 선택한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 도입은 로지스팟이 글로벌 시장 선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비즈니스 성장을 고민하는 국내 스타트업 디지털 혁신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