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코리아가 공인 교육 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 공인 교육 센터는 경기 성남시 판교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사무실에서 운영한다. 앞으로 지역별 유니버설로봇 공식 대리점과 협약을 맺은 각 대학에도 설립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의 공인 교육 센터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가 확장된 것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은 물론 고급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는 2017년 출범해 현재까지 세계 130개국 이상 나라에서 약 5만5000명이 신청한 유니버설로봇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공인 교육 센터는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을 현장에서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을 다루는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받은 사람들이 실제 현장에서 쉽게 적응하도록 다양한 데모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한다. 교육은 유니버설로봇으로부터 인증된 강사들에 의해 진행된다. 유니버설로봇은 채널 파트너사들부터 시작해 교육 대상자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공인 교육 센터 교과과정을 통한 인증 강사를 배출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공인 훈련 센터 13곳을 운영한다. 올해까지 세계에 50개 센터를 설립한다. 유니버설로봇은 향후 각 지역 파트너사들과 적극 협력해 센터 운영 점유율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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