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학생들 취업 지원을 위해 4일 대학 담헌실학관 광장과 1층 로비에서 '2019년 코리아텍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전자글로벌기술센터, 동부건설, 하나마이크론, 에드워드코리아, 신라정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대·중견기업 및 공기업 37곳이 참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기업 채용관과 컨설팅관, 이벤트관과 같은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학생 간 채용 상담만 아니라 면접, 입사서류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VR 면접 체험 등 구직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 내 대학 동문이 참여해 학생들의 채용 상담을 돕는다.
이성기 총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리·시간적 제약을 받는 취업준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게 함으로써 취업준비생과 기업 모두가 윈윈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