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은 최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앱) '홈쇼핑모아' 30~40대 이용자 4142명에게 '정기배송' 관련 설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4명 중 1명은 정기배송 신청 경험이 없지만 향후 이용 의향 등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44.5%는 현재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과거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이용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 절반 정도인 24.1%는 정기배송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정기배송 이용 경험자 중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비중은 60.7%로 나타났다. '보통'이었다는 응답은 37.6%, '불만족'은 1.7%였다.
앞으로 정기배송을 이용하고 싶은 품목으로는 '생수·음료(29.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생활·주방(21.2%)' '도시락·반찬(17.2%)' '채소·과일(13.8%)' '화장품(5.5%)' '패션·잡화(5%)' '기타(8.1%)' 순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정기배송 상품에 바라는 점으로는 '다른 곳 대비 저렴한 가격(32.1%)' '높은 품질(32.1%)' '다양한 정기배송 상품(26.8%)', '방송 편성 확대(11.2%)' 등이 있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9일까지 롯데홈쇼핑·롯데OneTV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홈쇼핑모아에서 롯데홈쇼핑, 롯데OneTV 방송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