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가 출시 첫날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6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갤럭시 폴드 5G 초기 물량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모두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 5G 초기 물량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선행 판매한 자급제 모델과 이통3사 유통분 등을 합쳐 수천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텔레콤과 KT 역시 5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갤럭시 폴드 5G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10여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구매를 위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 5G 판매 방식을 예약 판매로 전환한다. 18일부터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이통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통사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 판매된 제품은 이달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수령 가능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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