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사회맞춤형학과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정근)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단기집중교육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단이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한 사물인터넷(IoT)융합서비스개발트랙(융합소프트웨어학과) 'IoT 융합서비스를 위한 SW개발 역량강화' 단기집중교육을 시행, 학생 16명이 데이터베이스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및 이를 융합하는 학습자문제해결(PBL) 기반 집중교육을 통해 IOT 융· 복합 산업 분야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 분야인 IoT,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등의 융합 실습교육과 PBL 기반 프로젝트 과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IoT 융합서비스를 위한 SW개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결과물을 활용해 지식재산권 출원까지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근 단장은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융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다. 앞으로도 창의·융합적인 사고와 기술을 지닌 실무중심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LINC+사업 사회맞춤형학과는 사회맞춤형 동아리와 산학프로젝트, 공모전, 경진대회, 지역혁신프로젝트 등 다양한 PBL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