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 2019 이러닝 코리아 참가해 브이프론트 선보여

FIDO2, 생체인증, 지문인식 등 제공하는 MFA 추가인증 솔루션

교육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 이러닝 코리아’에서 인증보안 전문기업 에어큐브(대표 김유진)의 MFA 추가인증 솔루션 ‘V-FRONT’가 공개됐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2019 이러닝 코리아: 에듀테크 페어는 ‘디지털 시대, 교육의 미래를 여는 에듀테크’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약 2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에어큐브는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추가인증 솔루션 ‘브이프론트(V-FRONT)’를 선보이며 이러닝 전문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드웨어/생체인증/FIDO2 기반의 인증토큰은 이러닝, 온라인강의, 사이버대학, 대학 포털 등 웹 인증시 불법사용자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인증강화, 피싱방지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온라인유료 강좌를 계정 공유하여 수강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해 매출 확대에 영향을 주고, 해킹방지에 효과적인 역할을 제공할 수 있다.

에어큐브, 2019 이러닝 코리아 참가해 브이프론트 선보여

브이프론트의 FIDO2, 이메일, SMS, QR, PUSH, 모바일 OTP, OTP 카드, 간편터치, 지문인식, YubiKey 등 추가인증 수단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FIDO2, 지문인식, 생체인식을 통한 추가인증 토큰에 관심을 가진 참관객의 상담 문의가 줄을 이었다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OTP는 추가인증토큰(모바일 OTP, 카드 OTP)을 가지고 있는 소유자가 타인에게 OTP 번호를 알려줄 수 있는 한계를 보이지만, 브이프론트는 소유자만이 인증할 수 있는 간편터치, 지문인식, YubiKey 등의 인증수단으로 계정 공유가 어려워 강화된 보안환경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FIDO2는 ID/PW 없이 하드웨어기반 인증키만으로 고객 및 사용자에게 강력한 인증체계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브이프론트의 인증강화, 피싱방지 등 강력한 네트워크 인증보안 시스템은 온라인 유료 강좌를 계정 공유해 수강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해 매출확대 견인 역할과 해킹방지를 지원하는 보안강화 솔루션으로 참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FIDO Alliance의 Sponsor Level Members(스폰서 레벨 멤버)로도 활동 중인 에어큐브는 오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FIDO 얼라이언스 2019년 서울 세미나’에 한국 시장 트렌드 및 기회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세션에 참여해 FIDO 기반 MFA 추가인증 솔루션 ‘브이프론트’를 또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큐브 사업총괄본부 장윤주 부사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보안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교육업계 담당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화된 실명인증과 사용자 추적감시기능과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인증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큐브는 FIDO기반 하드웨어 보안키 선도업체인 美 유비코(Yubico)의 한국 총판사이다. 유비코가 제공하는 유비키는 USB 형태 보안키로, 물리 하드웨어키를 PC 또는 스마트폰에 직접 삽입해 간편터치로 이중 인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IT기업이 간편터치 인증토큰 유비키(Yubikey)를 사용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