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스퀘어(대표 김형준)가 우즈베키스탄 미다스아그로텍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스트스퀘어는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선도기업으로 전력전자 제어, 태양광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사업을 하고 있다.
넥스트스퀘어와 미다스아그로텍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농업·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기술과 서비스 분야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다스아그로텍은 우즈베키스탄 오리엔탈 그룹 자회사로 건설과 그린하우스 분야 자재·철강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넥스트스퀘어는 미다스아그로텍에 스마트팩토리와 그린하우스,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기술·장비·서비스 등 토털솔루션을 지원한다. 미다스아그로텍은 넥스트스퀘어의 토털솔루션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형준 넥스트스퀘어 대표는 “이번 MOU가 자사 솔루션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보다 활발한 시장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스퀘어는 최근 열린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시회에서 넥스트스퀘어는 화재예방 벽걸이 타입 아웃도어 100㎾ ESS솔루션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열화상 카메라로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경고 알람을 하는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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