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 이하 로봇진흥원)은 재직자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로봇진흥원은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일환으로 로봇기업 수요에 맞는 재직자 대상 교육훈련프로그램인 '로봇융복합 산업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동안 2600여명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팁러닝, 협동로봇티칭 실습, 오픈CV활용 로봇시각지능개발 등 다양한 미래 신기술 교육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로봇진흥원은 2017년과 2018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및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전국 143개 공동훈련센터 중 상위 20%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훈련센터를 선발하는 것으로 선정시 자율적인 사업 회계정산 등 혜택이 주어진다.
문전일 원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로봇 산업현장 변화에 적극 대처하며 4차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기술 인력양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진흥원은 남은 재직자 교육 훈련 일정을 공지했다. 대구와 서울, 부천 등에서 진행되는 교육훈련 신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기술교육' 친구 추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