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경기혁신센터 수혜기업 헬로앱스가 지난 10일 KT Super 가상현실(VR)용 콘텐츠 코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고 12일 밝혔다.
KT Super VR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VR 기기용 콘텐츠 코딩 솔루션은 PC나 스마트폰에서 코딩 후 클라우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별도 VR 기기에서 다운로드 받아 체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VR 기기에서 컨트롤러를 이용해 바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헬로앱스 VR 코딩 솔루션은 KT Super VR 서비스 메인 화면에서 선택해 실행할 수 있다. 해당 VR 코딩 솔루션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외에도 과학 콘텐츠, 드론 시뮬레이션, 롤러코스터 만들기, 로켓 만들기, 자동차 만들기 및 게임 만들기 등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전국 초중고 교육 기관과 대학교, 도서관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헬로앱스는 VR 코딩 솔루션을 비롯해 영국과 미국 컴퓨터과학 교육 커리큘럼을 반영한 온라인 코딩교육 전문 기업이다. 경기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신규 개발, 4차 산업 기술 진로체험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 센터장은 “헬로앱스 KT Super VR용 제품 출시는 창업기업에 대한 경기혁신센터 지속 지원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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