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오송공장이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환경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ISO 14001은 한 해 동안 기업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법규 준수사항을 평가해 인증한다. ISO 45001은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 내 모든 임직원이 체계적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노력을 평가한다.
이번에 동시 인증을 획득한 오송공장은 cGMP 수준 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됐다. 품질보증시스템(QMS),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IT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창원 대웅제약 생산본부장은 “이번 인증으로 대웅제약 생산시설이 글로벌 수준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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