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폴드 5G' 2차 예약판매가 18일 시작된다. 자급제 모델과 이통3사를 합쳐 1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품귀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갤럭시폴드 5G 2차 예판은 이통3사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삼성닷컴, 22개 삼성디지털프라자 체험 매장 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제품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령 가능하다.
이통 3사는 2000~3000여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에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이통사 관계자는 “239만8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갤럭시폴드 5G 수요가 상당한 만큼 2차 예약도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며 “제품 자체의 상품성 뿐만 아니라 '희귀성'에 프리미엄까지 품귀현상이 심화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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