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5G 기술 융합 가상화 보안단말 기술 공개

SK브로드밴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D-WAN SUMMIT 2019 콘퍼런스에 참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가상화 기술을 융합한 가상화 보안단말 및 소프트웨어정의 근거리통신망(SD-LAN) 기술 등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D-WAN SUMMIT 2019 콘퍼런스에 참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가상화 기술을 융합한 가상화 보안단말 및 소프트웨어정의 근거리통신망(SD-LAN) 기술 등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D-WAN SUMMIT 2019' 콘퍼런스에 참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가상화 기술을 융합한 가상화 보안단말 및 소프트웨어정의 근거리통신망(SD-LAN) 기술 등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소프트웨어형 가상화 보안단말의 외부 통신포트 광대역통신망(WAN)에 기존 유선 WAN 포트 외 5G WAN 포트를 추가했다. 유선통신이 끊기더라도 5G 무선통신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을 응용해 다수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제어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SD-LAN 기술을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가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기술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추진 중인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공공기관에 우선 시범 적용 중인 것이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우리나라의 앞선 5G 통신기술을 응용한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과 차세대 네트워크 제어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려 의미가 크다”며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네트워크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D-WAN SUMMIT 2019는 SDN과 가상화 기술 관련 전문 콘퍼런스다. 세계 주요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및 보안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