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링고(대표 허인덕)는 파충류시리즈 블록완구 '렙타일 블록(REPTILE BLOCK)' 2종을 출시했다.
렙타일 블록은 모두 13가지 부품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하좌우 어느 방향으로도 조립이 가능한 제품이다.
래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대표로 있는 아싸커뮤니케이션즈와 협업해 만들었다.
조립 후 45도씩 위치변화와 180도 회전, 위치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연출할 수 있다.
블록을 끼우고 꺾고 돌리는 과정에서 경쾌한 소리가 발생해 유아동기 어린이의 시각, 촉각뿐 아니라 청각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허인덕 아이링고 대표는 “시청각 동시자극을 이뤄내는 교구로 여러 교육 기관에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조립과 완성 후 변형 과정을 통해 감정 표현이 가능해 '감성블록'으로 불리기도 하며 기능에 따라 놀이치료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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