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세대(5G)이동통신 기반 불꽃놀이 3D 가상현실(VR)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5일 5G 기반 VR 미디어 플랫폼 'U+V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을 생중계한다.
LG유플러스는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 바지선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생중계 후에는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3D VR 영상 등 하이라이트 영상을 VOD로 제공한다.
신중경 LG유플러스 VR콘텐츠팀장은 “U+VR 앱을 통해 VR 생중계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확대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생중계 당일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옆 이벤트존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U+5G 이동형 체험존 '일상어택 트럭'도 운영한다. VR, 증강현실(AR), 스포츠, 공연 미디어 등과 함께 클라우드 VR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일상을 돌아보고, U+5G를 통해 고객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