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임성한)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자동차 기술'을 주제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 임원을 초청, 26일 죽전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재학생 대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서트 세션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 △한국의 자동차산업 두 개로 나눠 진행됐다. 연사로 나선 안병기 현대모비스 전무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분야와 관련해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시장성과 스마트 자동차 부품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차 메이커별 치열한 기술전쟁을 소개했다. 이용래 한림원 고문(전 GM대우차 전무)은 GM의 미래자동차 대응 전략과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부품업체 생존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관계자와 한동철 한림원 의장(서울대 명예교수), 이충구 한림원 회장(서울대 융합기술연구원 고문) 등 자동차 산업계 전문가 20여명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스마트제조 분야 미래인재(4D-Maker) 양성을 목표로 교육환경과 교과목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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