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는 2019 광운대 캠퍼스타운 ICT융합 드론·로봇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10/1231547_20191008174705_215_0001.jpg)
광운대는 '2019 광운대 캠퍼스타운 ICT융합 드론·로봇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플리마켓 행사, 드론·로봇 전시 및 체험, 버스킹공연, 대학 지역 소통 팟캐스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ICT에 특화된 광운대의 특성을 살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축제를 방문하는 누구나 광장 내 설치된 부스 안에서 드론과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 4m 크기의 움직이는 대형 로봇이 전시됐다. 배틀킹 로봇 게임, 가족 로봇 만들기, 3D펜 체험 부스 등의 체험존이 마련됐다.
버스킹 공연에서는 광운대 음악동아리 피버스, 씨스팟,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세미로 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9 광운대 캠퍼스타운 ICT융합 드론·로봇 축제'에 다수의 지역주민과 광운대학생이 참여했다.
광운대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서포터즈의 지역-대학 소통 팟캐스트에는 광운대 유지상 총장이 참여했다. 광운대 인근 지역 주민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 내용 전체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박태원 광운대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평일에 개최된 행사지만 많은 지역주민이 방문해 광운대에 특화된 로봇, 드론 등을 즐겁게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운대 인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