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마다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국가적인 환경 문제로 확대되며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매년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 안구 및 피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산책을 나서는 길에도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야외에서도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는 각종 미세먼지 방진 제품을 내놓고 있다.
생활 중심 전문 기업 주식회사 렙테크는 지난 5월, 유아를 위한 전용 에코케어 브랜드 햇살망베이비 미세먼지 방진 커버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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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망 베이비는 특수 나노섬유 원단을 사용하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차단율 94.2%로 봄, 가을미세먼지 차단에 적합하다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대형 시력보호창은 UV 차단율이 99% 이상이며,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을 통과하여 KC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한 4종류의 사이즈로 출시하여 더욱 다양한 유모차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늘렸다.
기존 자사 유모차 커버보다 약 10% 이상 향상된 미세먼지 차단율로 가을철 북서풍이 가져올 미세먼지에도 안전하다. 햇살망베이비 유모차커버는 공인된 성적서를 토대로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는 햇살망 미세먼지 방진망을 원단으로 생산된다. 초미세먼지보다 세밀한 나노원단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아이의 피부, 호흡기, 안구를 보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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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망베이비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롯데아울렛 광교점, 현대아울렛 송도점에서 진행한 5월 행사 전량 매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브랜드 관계자는 “단순히 먼지를 막고 유모차의 창을 닫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를 분리시켜 답답함을 느끼는 유모차커버가 아니라, 나노 원단을 통해 초미세먼지 등 나쁜 공기는 걸러 내고 통기성을 확보하여 아이들이 더 편하게 커버 속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주 사용자인 우리 아기의 입장에서 더 편리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연 기자 (ly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