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은 '디지털포렌식 아이디어·논문, 콘텐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접수 마감은 11월 1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포렌식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법과 기술의 융합분야인 디지털포렌식 연구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아이디어·논문'과 '콘텐츠'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논문' 부문은 △사이버 수사 △디지털포렌식 기술 △디지털포렌식·저작권 관련법과 제도, '콘텐츠' 부문은 △저작권보호 또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자유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논문' 부문은 디지털포렌식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부문은 고등학생 또는 대학, 대학원생이 지원 가능하다. 수상작 9개 팀에게는 상장과 총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기술연구가 활성화 되고, 국민이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디지털포렌식에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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