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공공기관 입찰·낙찰 정보와 정부 지원 사업 소식을 담은 이메일을 자동으로 받아보는 '얼리비즈(EarlyBiz)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얼리비즈'는 표준협회 사내 시스템으로 개발된 후 외부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선 작업을 거쳐 이번에 시작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입찰에 참여한 제안서를 전 직원이 공유한다. 가장 많은 조회와 다운로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입찰·낙찰 정보 뿐 아니라 경쟁기관 낙찰현황까지도 직원에 한 달에 한 번 자동메일을 통해 공유한다. '얼리비즈'는 기존의 입찰·낙찰 정보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정보를 제공받아 정부지원제도와 사업을 이메일로 제공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