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7일 국내 최대 규모 패션 유통플랫폼 무신사와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 사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Y프렌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는 무신사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KT Y프렌즈 프로모션 △KT 멤버십 제휴 △KT 기프트박스에서 무신사 접속 시, 데이터무과금 적용 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은 “Y프렌즈 프로모션은 밀레니얼 세대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첫 결과물”이라며 “KT는 핵심 고객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1020 밀레니얼 세대 소비 행태와 트렌드를 분석해 젊은 고객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섭 무신사 인프라부문장은 “KT와 협력으로 무신사 회원에 KT 5G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패션 리딩 기업으로서 무신사 회원을 위한 가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T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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