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전문기업인 트리플렛(대표 신동화)은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재난감시 솔루션인 ‘오조 프로텍트(OZO Protect)를 선보인다.
트리플렛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이 결합된 AIoT 기술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특히 건물의 안전관리 및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IoT 솔루션, AI 카메라를 활용한 매대 결품 감시 솔루션 등을 상용화해 시설관리회사 및 대형 마트 사업장에 납품한 4차산업기술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 중인 트리플렛의 ‘오조 프로텍트’는 기존의 감지 속도가 느리고 오작동이 많은 감지기들의 문제점을 인공지능 카메라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하여 해결한 스마트 재난감시 솔루션이다.
특히 불꽃과 연기를 감지하는 360도 AI 카메라로 화재가 발생하는 즉시 정확하게 빠르게 진단하여 기존 감지기 대비 3~5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가스누출, 건물기움 등의 다양한 실내 재난을 발생 즉시 정확하게 판단하여 입주자 및 관리인에게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 관리자가 없거나 모바일 앱을 확인하지 못하더라도 재난 발생 즉시 자동신고를 해주기 때문에 재난 골든 타임인 5분을 넘기지 않고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화재 발생 시 5분은 화재 대응 골든 타임으로 발생 이후 5분이 지나 진압을 시작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약 2배 이상의 재산, 인명피해가 발생한다.
오조 프로텍트는 SK텔레콤의 True Innovation Program에 선정되어 솔루션에 사용되는 지능형 화재감지기를 공동 개발했으며, 다양한 고객사와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트리플렛의 신동화 대표는 “오조 프로텍트는 현재 보안업체, 지역 도시가스 사업체, 공유오피스, 시설관리회사 등의 고객사들과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공장, 창고, 요양원, 어린이집과 같이 재난발생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많은 공간에 적용하여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솔루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오조 프로텍트는 현재 전시회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시범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는 AI카메라 화재 인식 및 모바일 앱 확인 등 다양한 시연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