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에듀테크 기업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24일 NHN(대표 정우진)과 '토스트(TOAST)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차세대 VR웨어 버추얼에듀케이션서비스 비즈니스 추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글로브포인트는 국내외 서비스를 더 안정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VR디자인 메이커 솔루션 'VR웨어 스쿨'을 NHN 토스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한다. 이에따라 글로브포인트는 프로그램 구동과 사용자 생성 VR콘텐츠를 NHN 토스트 플랫폼에서 제공, 고객 요구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글로브포인트 VR웨어 서비스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하면서 VR 교육콘텐츠 기술과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에듀테크 사업 부문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빠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버추얼에듀케이션서비스를 매개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료화, 부가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상생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