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페이브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AIR FAIR 2019)'에 참가해광촉매가 적용된 공기정화블록을 선보였다.
데코페이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수코아블록을 개발하고 도심공간 물순환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광촉매를 적용한 공기정화블록을 시작으로 광촉매 연구개발, 친환경 소재 연구기업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공기정화블록은 광촉매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도심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블록이다.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이자 씨앗인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의 자외선에 반응해 질산칼슘 형태로 블록 표면에 흡착되고, 흡착된 질산칼슘은 빗물에 씻겨 내려가 수질이나 토양의 오염 없이 미세먼지를 저감한다.
아울러 데코페이브의 공기정화 블록은 독일 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해 최대 25%의 미세먼지 저감 효율을 보인다. 기술연구소에서는 공기정화 효율 검증을 위해 ISO 기준에 맞는 시험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생산 즉시 성능검증과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공기정화 블록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LH에서 진행하는 스마스시티 국가시범도시 세종(5-1생활권) 스마트 건설기술로 선정되어 납품할 계획이다"라며 "나아가 한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광촉매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페어는 국내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 실내공기질 개선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내 최대의 미세먼지 전문 전시회로, 참가기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