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는 25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제7회 CEO DAY'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 대표의 지식함양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CEO와 발음이 비슷한 10월 25일을 CEO DAY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 국가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협회 벤처기업을 올해의 대덕인으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의 대덕인은 실험대 제조기업 씨애치씨랩 차형절 대표와 모바일 방송 플랫폼 전문기업 케이시크 김영렬 대표가 수상했다. 10·11대 회장을 맡아 지역 벤처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이유로 앤스코 이종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회는 현장에서 초기 창업기업을 소개하기 위한 기업 체험존을 운영했다.
첨단 보안센서 및 장비개발 기업 시큐웍스, 가상현실·증강현실 전문기업 유니브이알, 입체음향 전문기업 라온 에이앤씨가 참가해 보유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박찬구 회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목표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며 협회원들의 끈끈한 결속을 요청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